2010 남아공 대표 미드필더 김재성 선수
이 글에서는 2010년 대표팀 시절 김재성의 활약과 노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 2010 남아공 대표 미드필더 김재성 선수 |
김재성의 성장
1983년생으로 대구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정확한 킥과 넓은 시야로 주목받았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4년 K리그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성남은 리그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팀이었고
김재성은 팀 내에서 중원 조율을 담당하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성남 시절 그는 패스 정확도와 세트피스 능력에서 강점을 보였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고
감독의 전술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했다.
2000년대 후반 K리그에서 ‘전술형 미드필더’라는 개념이 자리 잡을 때
김재성은 그 흐름의 중심에 있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김재성은 2010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이 원정 첫 16강 진출을 이뤘던 대회로
팀 전체의 조직력과 전술 수행 능력이 중요한 시기였다.
김재성은 대표팀에서 중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훈련 과정에서 높은 전술 이해도와 성실함으로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당시 대표팀에는 기성용, 김정우, 이청용, 박지성 등
공격적인 미드필더가 다수 포진해 있었다.
김재성은 중앙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맡았으며
필요할 때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와
상대의 전개를 차단하는 역할을 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그는 교체로 출전하며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압박과 볼 배급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경기 후 현지 언론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의 균형을 잡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K리그에서의 전성기
월드컵 이후 성남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하며
K리그 무대에서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리그 내에서는 단순한 수비형 자원이 아닌
빌드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플레이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패스 방향과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는 세밀함이 돋보였다. 2012년에는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포항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고
2013년 K리그 클래식 우승과 FA컵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더블’의 주역이 되었다.
이 시기 김재성은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포항의 짜임새 있는 전술이 완성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경기 운영 능력이 있었다.
선수로서의 마무리
포항 이후 중국 무대에 진출해
칭다오와 장쑤에서 활약했다.
해외 무대에서도 전술 수행 능력과 킥 정확도를 인정받았고
짧은 시간 동안 팀에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 복귀 후에는 다시 포항에 합류해
후배 선수들과 함께 팀의 중원을 이끌었다.
2025년 현역에서 물러난 뒤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 내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 미드필더들을 육성하고 있다.
감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도자 자격 과정을 밟으며
현장에서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경기 운영과 전술 분석 능력이 뛰어나
향후 프로팀 코치로 발탁될 가능성도 크다.
김재성은 선수 시절에도 화려한 스타보다는
꾸준히 제 역할을 해내는 중심형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의 이런 성실한 스타일은
지도자 생활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2010년 대표팀에서 전술 수행 능력과 경기 밸런스를 유지하는 역할로
팀 내에서 확실한 가치를 지닌 미드필더였다.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무대의 경험은
이후 K리그와 해외 무대에서도 그의 커리어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김재성은 더 이상 선수로서 경기장을 누비지 않지만
축구 현장에 남아 후배들을 지도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한때 대표팀의 숨은 연결 고리였던 그는
이제는 한국 축구의 다음 세대를 잇는 조력자로 자리하고 있다.
2010년 김재성은 팀의 균형을 지키는 미드필더였고
2025년 김재성은 그 균형을 가르치는 지도자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재성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글에서도 한국축구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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